<< 새 빛! 새 출발! 해를 품은 임포 향일암! 여수향일암일출제 >>
날짜 > 2024.12.31 ~ 2025.01.01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 일원 (여수시 돌산읍 임포마을 일원)
가격 > 무료
업체 > 여수시/향일암일출제추진위원회
전화번호 > 061-659-4743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yeosu.go.kr/tour/culture_festa/hyangilam
[행사내용]
1. 메인프로그램 : 일몰감상, 개막식, 제야의 종 타종, 신년 불꽃쇼, 일출감상
2. 부대프로그램 : 식전공연(축하가수쇼), 대북 퍼포먼스, 소원지달기, 이니셜 소원팔찌만들기, 을사년 푸른뱀키링만들기, 새해덕담엽서쓰기 등
소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여수 향일암에서 매년 개최되는 향일암 일출제는 새해를 맞이하려는 많은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특히 2024년의 향일암 일출제는 특별한 프로그램과 함께 한 해의 시작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 줄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관람객의 시각에서 필요한 기본 정보를 중심으로, 향일암 일출제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새해 소원성취의 기운을 받으세요!
2024년 12월 31일 ~ 2025년 1월 1일 (예정)
국내 최고의 해돋이 명소인 향일암은 우리나라 4대 관음 기도처 중 하나로 이곳에서 기도를 드리면 많은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집니다.
향일암에서는 매년 12월 31일이 되면 새해에 대한 소망을 기원하는 행사를 갖는다. 일 년을 마감하고 새로운 일 년을 맞이하는 새해첫날의 소망이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간절함으로 발현되는 것이다. 새해 첫날의 해는 그 소망을 마음껏 빌어 보는 매개체이고, 우리는 그렇게 해를 마음속에서, 눈앞에서 띄운다.
향일암 일출제는 임포마을 주민은 물론이고 가족, 친구, 연인끼리 같이한 관광객들의 사연은 제각각이나 마음속에 품은 생각을 불덩이같이 떠오르는 해에 비는 것, 그 하나에 모든 것이 맞춰져 있는 축제라고 할 수 있다. 한 해의 마지막 날 저녁부터 펼쳐지는 소원성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사물판굿 공연, 관광객 즉석 참여마당, 낭만버스킹 공연, 소원 촛불 밝히기, 산사의 선율 (전자현악 공연), 제야의 종 타종, 신년축하 불꽃쇼 등은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기 위한 전야제 행사이다.
새해의 해를 맞이하는 소망을 향한 기도는 우리 민족에게는 어머니의 정화수같은 마음이다. 전국의 가장 아름다운 해맞이 장소인 강원도 양양의 낙산사 홍연암과 경상남도 남해 금산의 보리암, 경기도 강화의 보문암과 함께 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의 하나인 돌산도의 향일암도 그 중의 하나이다.
‘해를 향해 있다’ 는 향일암의 이름처럼 금방이라도 일출 광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검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뛰게 한다. 그래서 향일암이 있는 돌산읍 임포마을에서 열리는 향일암 일출제는 매년 사람들의 발길이 잦고 새해 소망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이 찾아드는 곳으로 이름이 높다.
추운 밤바다의 바람을 온 몸에 맞으면서 기다림이 길어질 무렵 타악공연, 색소폰 공연, 새해 덕담 나누기 등의 행사가 펼쳐지고, 열망하던 해가 수평선 너머에서 점점 그 모습을 드러낸다. 수평선에 걸려 있던 해가 하늘로 올라가는 찰나 사람들의 탄성은 그칠 줄 모르며 해맞이 행사의 절정을 맞이한다.
향일암 일출제는 단순한 해맞이 행사가 아니라 우리네 어머니들의 간절하고 간절한 소망과 기원을 그대로 닮은 염원의 해맞이행사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20년 우리도 향일암에 올라 새해 소망을 두 손에 담아보면 어떨까. 예부터 해가 떠오르기 전, 우리네 어머니들은 정화수를 떠놓고 가족의 무탈과 안녕을 빌었다. 푸르스름한 새벽의 공기를 가르고 가장 먼저 우물의 물을 퍼 올려 청정한 기운을 그대로 담고 마음을 다해 정성으로 두 손을 모으고 해를 맞이하였다.
1. 향일암 일출제란 무엇인가?
새해의 시작을 여는 전통 축제
여수 향일암 일출제는 매년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진행되며, 첫 태양이 떠오르는 순간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전남 여수의 금오산 해발 450m에 위치한 향일암은 이름 그대로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탁 트인 남해 바다와 함께 황홀한 장관을 자랑합니다.
축제는 단순히 해돋이를 감상하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와 전통 문화 체험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2024년에는 디지털 아트 퍼포먼스, 전통 음악 공연, 소원 쓰기 이벤트 등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 향일암 일출제의 주요 프로그램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부대행사
2024년 향일암 일출제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가득합니다.
- 해돋이 관람
- 해돋이 시간은 대략 오전 7시 30분경으로 예상됩니다. 방문객들은 일출 전부터 자리 잡고 기다리며,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희망과 결심을 다질 수 있습니다.
- 전통문화 체험
-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와 복주머니 나눔 행사가 축제의 백미입니다. 방문객들은 소원지를 향일암 경내에 걸며 소원을 비는 전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공연 및 이벤트
- 축제 전날 밤에는 전통 음악과 함께하는 야간 공연이 열립니다. 지역 예술단의 공연과 함께 디지털 라이트 쇼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킵니다.
3. 방문객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
위치, 교통, 준비물까지 꼼꼼히 챙기기
향일암 일출제를 더욱 편안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 위치와 교통
-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 대중교통: 여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13번 버스를 이용해 향일암 입구까지 이동 가능하며, 이후 도보로 약 20분 소요됩니다.
- 자가용: 축제 기간 동안 향일암 주변 도로는 혼잡할 수 있으니 여유롭게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변 편의시설
- 향일암 주차장은 축제 기간에 제한될 수 있으므로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축제장 근처에 다양한 길거리 음식 부스와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방문 시 준비물
- 일출 시간대의 기온은 매우 낮으므로 두꺼운 옷과 장갑, 모자를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해돋이 순간을 기록할 카메라나 스마트폰, 그리고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면 더욱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결론
여수 향일암 일출제는 단순한 해돋이 관람을 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다짐을 하고 싶다면, 2025년 향일암 일출제에 참여해보세요. 환상적인 남해의 풍경과 함께 한 해의 희망을 밝히는 첫 태양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